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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슈퍼대디 열' 이유리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

기사 등록 2015-03-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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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슈퍼대디 열’의 배우 이유리가 작품 선택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유리는 3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유리는 “전작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하고 달라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작품상 유쾌하면서 따뜻한 내용도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요즘 케이블 드라마도 작품성이 뛰어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작품 선택에서 망설이지 않았다”며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었다. 감독님이 워낙 즐겁게 촬영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 분)의 강제 일촌 만들기.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