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소폭하락.'그럼에도 변함없는 토요일 예능 1위'

기사 등록 2016-02-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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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변함없는 토요일 저녁의 강자를 입증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월 13일)이 기록한 16.2%에 비해 1.6% 하락한 수치다.

2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에서는 '못친'들의 장기자랑과 진솔한 속내를 들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못친소2'는 시즌 1과는 다르게 최고의 '못친'이 아닌 'F1 매력남'을 선정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투표결과 배우 우현이 최고의 매력남에 뽑혔고, 시인 하상욱의 "오늘 하루 진짜 휴가를 받은 것 같다"라는 소감이 전해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9.2%,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7.3%를 기록하며 '무한도전'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불후의 명곡' 역시 지난 방송분 11.7%에 비해 2.5% 떨어졌고,'백종원의 3대 천왕'도 8.0%를 나타냈던 지난주 방송분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남겼다.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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