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왕지혜, 러브라인 본격화 '눈길'

기사 등록 2012-0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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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 왕지혜 커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창욱은 1월 19일 방송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가락시장 큰 손 구광에게 야채행상용 트럭을 몰수당하고, 그동안 함께 했던 총각들도 집으로 돌려보낸 채 홀로 남게 된다.

그는 꿈도, 친구도 잃은 채 좌절하며 홀로 남아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온(왕지혜 분)은 그를 뒤에서 따뜻하게 안아준다. 가온의 진심어린 위로에 태양은 웃음을 되찾게 된다.

이어 두 사람은 몸을 녹이기 위해 비어있는 경비실 사무실로 들어간다. 태양은 "난로가 따뜻해 봤자 태양만 할까. 난로를 줄까요, 이 손을 줄까요?"라고 말한다. 이에 가온은 "당연히 손"이라고 응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채소과 과일이 익어가듯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무르익어 가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드라마이자,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쉼 없이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인생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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