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기획 제작 나서

기사 등록 2013-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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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하정우, 주진모, 조윤희, 정겨운, 걸그룹 헬로비너스 등이 소속된 기획사 판타지오가 정정화 감독과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손을 잡고 드라마툰(Drama-toon) '방과 후 복불복'의 기획 제작에 나섰다.

오는 7월 공개되는 '방과 후 복불복'에서는 고등학생들의 기상천외하고도 요절복통하는 미션수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 등으로 대중들에게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정화 감독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궁', '탐나는도다' 등을 제작해온 그룹 에이트가 모인 프로젝트인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툰'이란 기존 드라마에 펀(fun)한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를 배가시켜 마치 웹툰이나 만화를 보는 듯한 참신성과 친근함을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소재나 기법의 특성상 젊은층이 메인 타깃이다.

이는 일반 드라마와 달리 모바일과 인터넷 채널을 결합, TV로 한정돼 있었던 채널영역을 확장시켜 기존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N스크린을 겨냥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다.

판타지오 측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정화 감독의 연출력과, 판타지오의 스타 기획력, 그룹 에이트의 제작 노하우가 결집해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도 색다른 파장을 일으킬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며 "확대된 채널 플랫폼으로 변화된 시장에 보폭을 맞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방과 후 복불복'은 대중들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울 유니크한 요소가 풍부한 만큼 버라이어티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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