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질투의 화신' 따라잡았다 '시청률 동점'

기사 등록 2016-10-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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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쇼핑왕 루이'가 '질투의 화신'의 기세를 꺾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는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0.7%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질투의 화신'은 지난 방송보다 1.6%포인트 하락해 10.2%의 시청률을 보여 '쇼핑왕 루이'와 동점이 됐다.

'쇼핑왕 루이'는 루이(서인국 분)가 기억을 되찾고 자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인물이 복실(남지현 분)의 동생이란 걸 알게 됐다. 복실은 루이를 떠났고, 루이는 이같은 현실을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던 루이와 복실의 이별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쇼핑왕 루이'는 5.6%로 동시간대 3위로 시작해 1위 자리까지 오르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질투의 화신'을 꺾고 진정한 수목극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2 '공항 가는 길'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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