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관람포인트 셋

기사 등록 2016-04-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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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영화 ‘시간이탈자’가 1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임수정-이진욱-조정석의 시너지는 극장가를 휘어잡을 수 있을까.

# 몰입감 강한 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주인공이 서로 다른 두 시대를 오가는 타임슬립물. 미래의 기록을 통해 사건의 결과는 알 수 있지만 과정은 알 수 없는 그들의 추적은 숨막히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막기 위한 두 남자의 시대를 뛰어넘는 사투는 ‘시간이탈자’의 첫 번째 관람포인트가 될 것이다.

# 배우들의 열연

시사회 공개 후 언론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반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열연에 관한 찬사. 세 배우는 영화 속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각기 다른 시대에 살며 꿈을 통해 소통하고,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막으려 모든 것을 건 사투를 벌이는 조정석과 이진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영화에 몰입감을 높인다. 임수정의 혼신의 힘을 다한 1인 2역 연기 또한 각 역할에 힘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이 자연스레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들어 작품에 빠져들게 만든다.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최고의 캐스팅은 이제 완벽한 열연으로 이어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투 끝에서 만나는 뜨거운 감동

'시간이탈자'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바로 절박한 사투, 그리고 그 끝에서 만나는 뜨거운 감동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한 30여 년의 시간 차를 넘나드는 긴박한 추적과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는 범인의 위협. 그리고 무엇보다 이미 정해진 운명에 대항하여 절박한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이야기는 관객들을 예측 불가한 결말로 이끌어간다.

또한 그 사투의 끝에서 만나는 애절한 사랑과 마음을 뒤흔드는 감동은 영화적 재미와 감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감성추적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예상할 수 있는 장르적 재미는 물론 예측을 뛰어넘는 놀라운 몰입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오는 13일 개봉.

(사진=CJ E&M 제공)

 

속보팀 pgir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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