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그날의 분위기' 조재윤 "유연석한테 다음 작품도 부탁중"

기사 등록 2016-01-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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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조재윤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서 "유연석과 오래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이어 배우 유연석과 '그날의 분위기'로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유연석과는 오래된 연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재윤은 "처음 만난 건 SBS 드라마 '드림'때 였고,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친분을 쌓았다"라며 "사실은 유연석이 '그날의 분위기' 캐스팅에 도움을 줬다. 제작사에게 부탁도 하고, 연석이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재윤은 "'벽을 뚫는 남자'도 지금도 유연석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다. 이 친구가 모든 걸 이끌어 나가면 나는 옆에서 감초역할, 맛있는 소스로서 맛을 더하고 있다"라며 "촬영할 때 보면 유연석은 꼼꼼하게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함께 작업하는 동료배우로서 행복하다. 이런 친구가 오랫동안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유연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재윤은 유연석을 쳐다보며 "다음 작품도 부탁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14일 개봉.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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