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수사’ 김명민,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소름돋는 평행이론

기사 등록 2016-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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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 출연하는 김명민과 '데몰리션'에 등장하는 제이크 질렌할의 평행이론이 돋보인다.

김명민과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특별한 공통점이 가진 사실이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재난 영화인 ‘투모로우’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지되기 시작했다. 김명민 또한 영화 ‘연가시’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명 연기로 약 4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러브&드럭스’의 제이크 질렌할과 같은 직업인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프리즈너스’ ‘앤드 오브 왓치’ 등에서 강렬한 형사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김명민도 ‘버블 보이’에서 형사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점도 이들은 닮은 꼴을 나타내고 있다. 김명민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20kg을 감량했고 제이크 질렌할 또한 ‘나이트 크롤러’에서 몸무게를 13kg이나 줄이는 등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크 질렌할과 김명민은 각각 ‘데몰리션’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로 돌아오는 가운데 어떠한 명품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메인타이틀 픽쳐스)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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