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공부벌레' 대학생 변신

기사 등록 2011-07-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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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공부벌레.jpg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강희가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최강희는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았다. 그는 노은설의 '공부벌레'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기 위해 질끈 묶은 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을 눌러쓰는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최강희는 12일 진행된 촬영에서 후줄근한 회색 면 티셔츠에 철지한 디스코바지, 커다란 백 팩을 옆에 메고, 뿔테 안경을 쓴 채 민낯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그의 변신에 스태프들조차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리트머스처럼 어떤 역할이든 흡입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배우 최강희 만이 가진 매력"이라며 "최강희의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 퍼레이드로 인해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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