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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스크린 싱가폴'서 톰 행크스-장쯔이와 레드카펫 밟아

기사 등록 2011-06-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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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국제 영화 페스티벌 '스크린 싱가폴'에서 헐리웃 배우 톰 행크스와 중국 배우 장쯔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병헌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국제 필름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스크린 싱가폴'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인 헐리웃 레드카펫 프리미어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헐리웃 대표 배우인 톰행크스와 장쯔이의 만남이 이뤄져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배우가 만나 한,중,미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영화 제작 기간, 방식, 분위기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 비숫하면서도 다른 시스템에 웃고 놀라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오는 9월 싱가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