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이진성, RBW에 새 둥지…양파-마마무와 한솥밥

기사 등록 2016-06-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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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RBW 측이 17일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진성이 보컬리스트로서 더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활동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현재 새 앨범 작업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도 먼데이키즈라는 팀명을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먼데이키즈는 2005년 데뷔 이후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착한 남자’ ‘가슴으로 외쳐’ ‘발자국’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먼데이키즈 리더이자 원년멤버인 이진성은 한승희와 임한별이 탈퇴한 후에도 홀로 팀명을 유지하며 새 앨범을 발매, 건재함을 과시해왔다.

이진성은 제대후 첫 발매한 스페셜 미니앨범 ‘리부트(Reboot)’ 역시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료멤버 故김민수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곡 ‘너의 목소리’를수록.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RBW는 양파,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실력파 가수가 대거 소속돼 있으며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 서용배, 권석홍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를 보유, 자체 개발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사진=RBW)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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