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에 각 방송사 특보체제 돌입, 예능 드라마 결방

기사 등록 2011-12-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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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사망으로 각 방송사가 특보 편성으로 드라마와 예능이 줄줄이 결방된다.

12월 19일 MBC는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과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대신 '특집 MBC 뉴스 데스크'가 두시간으로 특집 편성된다.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놀러와' 대신 '긴급진단 김정일 사망'이 긴급 편성됐다.

SBS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긴급 편성으로 변경됐다.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와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결방된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원인은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합병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긴급 국무회의가 오늘 오후 3시에 진행됐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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