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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마의' OST '오직 단 하나' 참여 '지원사격'

기사 등록 2012-10-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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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소향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 OST에 전격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소향은 오는 10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의’의 OST Part.1 ‘오직 단 하나’를 공개한다.

‘오직 단 하나’는 ‘성균관스캔들’, ‘이 죽일 놈의 사랑’, ‘봄날’, ‘네 멋대로 해라’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성공시켰던 박성일 작곡가가 공들여 만든 곡으로 음악 속으로 안내하듯 도입부를 장식하는 피리소리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정서인 ‘한(恨)’을 서양악에 녹여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오직 단 하나’의 녹음을 마친 후 소향은 “노래 부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두근거렸다. 아직도 가슴의 두근거림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가사를 읊는 내 소리가 영상과 잘 어우러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그동안 소향이 부른 ‘마의’ OST를 듣고 싶다며 음원발매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뛰어난 가창력의 소향과 김준석 음악감독의 환상적인 만남이 ‘마의’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