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土 예능프로그램 1위

기사 등록 2011-12-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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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12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인 17.0%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수는 12살’ 특집 편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의 게임 '동대문을 열어라', '한발 뛰기', '여우야 뭐하니', '지우개 따먹기' 등을 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여우야 뭐하니’ 게임에서는 마지막에 외치는 '죽었니', 살았니' 부분에서 '죽었다'를 외쳤을 경우 술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박명수는 단체생활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은 각각 10.0%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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