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맥심 화보로 '남심 직격', 컴백곡 '슈퍼맨'도 인기

기사 등록 2016-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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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장윤정, 홍진영의 뒤를 잇는 차세대 미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맥심 화보를 공개하며 남성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조정민은 맥심 3월호 화보를 통해 8등신 볼륨 몸매를 뽐냈다. 170cm 장신, 도도한 외모의 소유자 조정민은 촬영장에서 털털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업 시키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조정민은 첫 남성잡지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게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자신있는 포즈와 섹시한 눈빛으로 포토그래퍼가 셔터를 쉴 새 없이 누르게 만들었다.

'빛과 그림자'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는 그의 과거와 빛나는 현재를 담고 있다.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꿈을 포기하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어야 했지만 이제는 트로트 대세녀로 거듭난 그의 빛나는 미래를 담았다.

특히 이번 화보는 맥심 잡지의 수요가 가장 많은 군부대에서 '군통령'으로 등극한 조정민의 화보를 보고 싶다는 뜨거운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정민은 트로트 가수로 막 데뷔했을 때를 회상하며 시장에서 노래했던 기억과 선배 가수에게 무시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어려서 괜한 자존심이 앞섰다"며 당시의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다. 이어 선수 같은 남자보다는 어설퍼도 헌신적인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꿈이었던 R&B 가수에 미련이 남지 않느냐고 묻자 "(음반을 내기 보단)언젠가 래퍼 옆에서 피처링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래퍼로 빈지노를 꼽기도 했다. 신곡 '슈퍼맨'으로 컴백, 왕성하게 활동중인 조정민의 고혹적인 화보는 MAXIM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MAXIM 3월호에서는 '미친개' 예지의 '사이다'처럼 톡톡 쏘는 카리스마 커버 화보, '마이리틀텔레비젼' 모르모트 PD, 탈아시아 건강미로 대세녀 반열에 오른 필라테스 모델 심으뜸, 올 상반기 최고의 힙합 앨범의 주인공 화지와 넉살 등 흥미로운 인물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조정민은 최근 '슈퍼맨'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도 트로트 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MAXIM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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