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박민영과 꼭 닯은 아역 눈길

기사 등록 2011-10-11 11:1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영재라인.jpg

[이슈데일리 속보팀]'영광의 재인'이 천정명-박민영-이장우와 꼭 닮은 싱크로율 100% 아역배우들로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천정명-박민영-이장우와 마치 붕어빵처럼 캐릭터가 닮은 아역배우들이 출연,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역 배우들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천정명-박민영-이장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세 사람의 이미지와 가장 근접한 아역배우들을 찾기 위해 300명이 넘는 아역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하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 아역배우 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는 안도규-안은정-김지훈 등을 각각 김영광(천정명 분)-윤재인(박민영 뷴)-서인우(이장우 분)의 어린 시절을 완성해줄 붕어빵 아역배우로 발탁했다.

극의 초반 인기를 담당하는 아역배우들과 성인연기자의 싱크로율은 작품의 완성도를 넘어서 시청률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 이는 초반 아역부분에서 성인부분으로 넘어가면서 어색함이 엿보일 경우 초반에 얻은 인기마저 사그러드는 위험이 존재하기 떄문이다.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의 어린 시절을 맡은 안도균은 또랑또랑한 눈매와 귀여운 미소가 천정명과 싱크로율 100%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천성이 밝고 쾌활명랑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아역인 안은정은 언제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짓는 해맑은 미소가 박민영과 완벽하게 닮았다는 평가. 또한 거대 드래곤즈의 촉망받는 4번 타자로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서인우의 어린 시절을 책임질 김지훈은 서인우 역을 맡은 이장우의 웨이브펌 헤어까지 맞춘 듯이 재현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역배우 세 명은 성인연기자들과 얼굴 등 외형적인 이미지가 비슷한 것은 물론 연기 연습을 통해 캐릭터까지 똑같이 재현해내고 있는 상황. 또한 심도 깊은 대본연습과 연출진의 상세한 연기 지도를 통해 주인공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또한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들을 만나고 난 후 자신을 빼다 박은 듯 한 이미지와 캐릭터로 인해 반가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성인 배우들과 싱크로율 100%를 보이는 아역배우를 찾기 위한 것도 이 중 하나였다”며 “무엇보다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아역배우부터 성인연기자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의 재인’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