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인이 부른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 공개 됐다

기사 등록 2016-06-03 07:2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민서와 가인이 부른 '아가씨'의 OST '임이 오는 소리'가 3일 공개됐다.

'임이 오는 소리'는 '아가씨'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엔딩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윤종신의 프로듀싱 주도 하에 조정치가 편곡, 하림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한 달여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풍성하고 감성적인 선율을 완성해냈다. 서정적인 선율과 가사, 그리고 가인과 민서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영화의 묘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임이 오는 소리'를 엔딩곡으로 삽입하고자 했던 박찬욱 감독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지막 노래를 들으며 아가씨(김민희)와 하녀(김태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게 여가수 두 명이 가창하기를 원했다

가인은 음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명실상부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으며,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레이블 에이팝과 전속 계약한 민서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아가씨' OST 참여라는 압도적 커리어를 갖추며 데뷔 하게 됐다.

 

김상록기자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