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 유이와 러브라인 '적신호'

기사 등록 2012-01-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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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주원과 유이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1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는 백인호(이영하 분)가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라는 봉형사(장광 분)의 말에 분노를 드러내는 태희(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이 자은(유이 분)의 아버지라는 봉형사의 말을 애써 부정한다. 태희는 봉형사를 다시 찾아가 확실한 근거가 있냐며 추궁한다.

봉형사는 대체 백인호와 어떤 사이이길래 아버지랑 아들이 찾아와서 따지냐고 한다. 태희는 아버지 황창식(백일섭 분)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태희는 이제서야 창식이 그동안 자은에게 모질게 굴었던 이유를 깨닫게 되며 괴로워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은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는 태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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