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과 포옹 떠올리며 '심쿵사'

기사 등록 2015-10-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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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황정음이 박서준과의 포옹을 떠올리며 부끄러워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 10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 분)을 회사 앞에서 마주치고 비 오는 날의 포옹 장면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을 마주친 혜진은 전날 빗속에서 성준에게 포옹을 당한 사실을 떠올리며 "쟤를 어떻게 봐야 하지"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성준과 눈이 마주치고, 성준은 혜진에게 인사를 건네며 커피를 사 주겠다고 한다. 혜진은 커피를 아침에 마셔서 괜찮다고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성준에게 이끌려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성준이 혜진에게 "어제 잠은 잘 잤어요?"라고 묻자 혜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에 성준이 "전 잘 못 잤어요. 어제 일이 자꾸 생각나서"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혜진은 당황해 마시던 커피를 뿜고 만다.

그 순간 창 밖에 김신혁(최시원 분)이 걸어가자 혜진은 "어! 김기자님이다. 제가 김기자님이랑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어요"라며 헐레벌떡 밖으로 뛰어나갔다.

신혁은 혜진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혜진의 말에 성준이 보라고 일부러 과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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