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1]이윤준, 조지 루프 다리 부상으로 인한 승리

기사 등록 2016-05-14 22:0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날선 신경전의 결말은 조지 루프의 부상으로 인한 이윤준의 승리였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1 페더급 경기는 1분 15초만에 조지 루프의 부상으로 끝이 났다. 이유준은 8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는 탐색전을 펼치며 서로의 빈틈을 노렸다. 이윤준은 케이지를 넓게 사용하며 조지 루프의 공격을 유도했다. 1라운드 1분 15초 밀어차기를 시도한 조지 루프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허브 딘 심판은 경기를 종료시켰다.

조지 루프는 정강이뼈가 부러진 듯 튀어나왔고, 피가 흘렀다. 조지 루프는 현장에 있던 응급팀에 의해 호송됐고, 이윤준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사진=로드F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