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시작 '황정민-강동원 통했다'

기사 등록 2016-02-04 06:2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검사외전'이 개봉 첫날 5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 외전'은 3일 전국 1226개의 스크린에서 52만 56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3만 8644명이다.

범죄 영화의 장르에 오락성까지 가미, 여기에 황정민과 강동원의 버디물이라는 장르가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화가 흥행에 앞서 잇달아 실패해, '검사외전'가 기록할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검사외전'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검사 재욱(황정민)이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해줄 수 있는 치원(강동원)을 만나게 되면서 복수를 준비하게 되는 유쾌한 범죄오락영화다.

한편 '쿵푸팬더3'가 6만 3660명으로 2위, '로봇, 소리'가 704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