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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보아 "진짜 미쳐버리겠네" 짜증 폭발 '웃음폭탄'

기사 등록 2012-04-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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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보아가 난해한 미션에 짜증을 냈다.

보아는 4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음악요정 특집에 정재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미션은 '런닝맨 코드'로 진행됐다. 유재석, 개리와 한 팀을 이룬 보아는 동요 '목장길 따라'에 숨은 코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보아는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단서를 찾아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에도 단서를 찾지 못하자 보아는 "아, 정말 미추어 버리겠네"라며 짜증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리는 "보아가 예능 최초로 욕을 할 것 같다. 조금만 더 괴롭히면 진짜 욕을 할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이들은 미션에 실패했지만 이후 '런닝맨 코드'를 가장 먼저 알고, 비밀금고를 얻어내는 미션을 성공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