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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중견여배우와의 만남 운명같네..'누구지?'

기사 등록 2014-08-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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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이지아가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8월 11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태왕사신기' 대뷔 전 광고를 촬영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아는 "데뷔 2년 전 평소 좋아하던 중견 여배우를 우연히 미국에서 봤다"며 "당시 그 여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메일을 교환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그 중견 여배우는 이지아에게 광고 촬영을 제안, 이지아는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던 상황에서 광고 촬영을 했다. 그게 첫 데뷔다"라고 말했다.

그때 이지아는 광고 메인모델이었던 배용준을 처음 만났고, 그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MBC '태왕사신기'에서 주연을 맡게 된 것이다.

이어 그는 "지금은 중견 여배우 선배와 멀어졌다. 숨길 수밖에 없는 과거 때문에 도망쳤다. 꼭 다시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지아 중견 여배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아 중견여배우, 누구지?", "이지아 중견여배우, 대단한 여배우인가 보네", "이지아 중견여배우, 다시 만나서 오해 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