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류화영 '현실 자매' 끝판왕 '강렬한 난투극'

기사 등록 2017-03-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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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이유리와 류화영이 '아버지가 이상해'서 현실 자매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오늘(4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에서는 변 씨 4남매 중 둘째 이유리(변혜영 역)와 막내 류화영(변라영 역)이 첫 회부터 치열한 욕실 난투극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드라마 측에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욕실에서 샤워기를 들고 있는 이유리의 표정에선 왠지 모를 살기가 느껴지고 있다. 이어 온 몸이 젖은 류화영이 빨간 원피스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이유리에게 돌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셋째 정소민(변미영 역)과 첫째 민진웅(변준영 역)에게선 바람 잘 날 없는 현실 남매의 모습이 엿보이며 이유리와 류화영을 말리는 모습이 익숙해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자식만 바라보고 살아온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가족과 사랑, 사회적 현실을 그려낼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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