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표 유정', 새로운 전설 만들까?…'치인트', 中 한일 드라마 차트 10위 등극

기사 등록 2015-12-18 09:1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박해진표 유정'을 향한 중국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오는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배우 박해진이 국내는 물론 중국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11월 26일 '치인트'는 웨이보(중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한일 드라마 인기차트에서 21위를 기록, 순위에 든 드라마 중 유일하게 미방영 중인 작품이었던 만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치인트'의 포스터 및 티저 등 드라마 속 박해진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 날이면 '치인트'의 검색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또한 '치인트'는 중국 SNS 채널 검색어 순위 10위에 등극, 약 20일 만에 11단계를 훌쩍 뛰어넘으며 중국 대중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는 것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는 조회 수 약 7억 4천, 댓글 수 8만의 수치에서 탄생한 기록으로 박해진의 출연작 중 중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별에서 온 그대’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다.

이처럼 연일 가늠할 수 없는 기록으로 중국 온라인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박해진이 ‘치인트’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박상아기자 sanga_y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