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입맞춤’ 서영희, 김소은 위해 지현우와 이별

기사 등록 2011-12-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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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서영희가 동생 김소은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지현우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지난 12월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주영(서영희 분)이 우빈(지현우 분)과의 결혼에 방해가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돼 시련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영은 우빈과의 결혼을 앞두고 친모 지선(차화연 분)이 우빈의 큰엄마란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친동생 주미(김소은 분)가 친모를 시어머니로 알고 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주영은 우빈의 엄마인 애자(김창숙 분)가 결혼을 반대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알게 됐다. 바로 지선이 과거 사랑에 빠져 가정을 등지게 했던 남자가 애자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차경순(반효정 분)으로부터 듣게 된 것.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주영은 애자를 찾아가 약혼예물을 돌려주며 우빈과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은 여기서 덮어주세요. 주미만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애원하며 동생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주영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던 친모 지선을 만나 주미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눈물의 이별을 맞게 된 주영과 우빈이 시련을 극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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