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주먹 날리는 야성미 ‘폭발’

기사 등록 2013-04-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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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송승헌이 숨겨뒀던 야성을 폭발시켰다.

4월 17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진 측은 송승헌의 야성미 넘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태상(송승헌 분)은 구용갑(이창훈 분) 일당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그간 보여준 태상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야수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사진 속에서 강렬한 눈빛과 거친 액션으로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 측은 “그간 극중 한태상, 서미도(신세경 분), 이재희(연우진 분) 세 남녀사이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냈지만, 이제부터 인물간의 갈등구조와 복잡한 대립관계들을 떠받치고 있는 사연들이 드러나게 된다”며 “김인영 작가의 스토리텔링은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며 드라마의 공식을 깨뜨리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태상은 사랑하는 여자 서미도를 만나고 7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사업가가 됐다. 그는 서미도와 사랑을 나누기 시작하며, 거칠었던 야성의 강렬함 속에 부드러움을 갖춘 편안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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