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총각네 야채가게' 황신혜 "아들 삼고 싶은 사람은 샤이니 민호"

기사 등록 2011-12-14 16:0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황신혜.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황신혜가 아들로 삼고 싶은 사람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12월 1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 제작발표회에서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 같은 아들을 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부터 성인이 된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맡고 싶었다"며 "이왕이면 멋진 아들을 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같이 운동을 하는 민호 같은 아들을 둔 엄마 역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황신혜는 이내 곁에 있던 왕지혜를 보며 "그래도 왕지혜가 내 딸로 나와 설레고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고 정리했다.

황신혜는 극중 가온의 엄마 최강선 역으로 태양(지창욱 분)과 가온(왕지혜 분)의 운명을 크게 바꿔놓는 인물로 등장해 사랑을 가지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하는 가련한 여인을 그려낸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에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한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인생 드라마다. 오는 12월 21일 오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