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뷰]'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와 절절한 로맨스부터 긴박감 넘치는 액션씬까지..'시청률 메이커' 등극

기사 등록 2015-11-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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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주상욱이 드라마의 '시청률 메이커'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형우(주상욱 분)는 아버지 비자금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의 주위에서 비밀리에 진실을 파헤쳤지만,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아버지의 무덤에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진형우는 아버지의 무덤을 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죄송해요 아버지. 아버지 말씀 들을 수가 없었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왜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해하지만, 이럴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죄송합니다 아버지”라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눈물을 삼켰다.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눈물의 고백 이후 무덤가를 나선 형우은 은수와 마주쳤고 은수는 그를 보자마자 경계했다. 앞서 은수는 김석현의 좌표책을 빼오라는 지시를 내렸던 의문의 ‘전화남’을 진형우(주상욱 분)으로 오해했기 때문. 이때 은수가 형우로 오해했던 의문의 ‘전화남’이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자신의 앞에 있는 형우가 의문의 ‘전화남’이 아님을 알게된다.

은수는 “네가 아니였어?”라며 놀라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형우는 그의 볼을 감싸쥐며 입을 마췄다. 냉혈한으로 비쳐졌던 형우의 눈물과 애잔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케했다.


극 중 주상욱은 깊은 연기내공을 증명하듯 비리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씬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또 이번 회를 통해 최강희와 절절한 로맨스 연기까지 선보이며 본방사수의 욕구를 증폭시켰다.

드라마의 시청자들은 "화려한 유혹 주상욱, 연기 내공이 돋보이네요",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애절한 로맨스 좋아요", "화려한 유혹 주상욱, 매회 감탄합니다", "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참 어울리는 드라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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