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히야' 안보현 "실제 동생과는 '츤데레'처럼 지낸다"

기사 등록 2016-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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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안보현이 4일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한 '히야'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은 '히야'에서 나온 것 처럼 실제로 동생이 있냐는 질문에 "동생이 있지만 영화와는 다르게 여동생이다"라며 “그렇지만 극중 진상과 진호 같은 관계다. 마치 '츤데레'처럼 차갑게 대하는데 서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범죄자로 나와 극중 쫓기는 장면이 많았다"며 "형사 역할을 맡으신 박철민 선배님이 생각보다 달리기를 너무 잘하셔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회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보현은 '히야' 개봉 전에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관객들과 먼저 만난 것에 대해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으로 오래 전에 찍은 드라마다. '히야'로 관객들을 만나기 앞서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로 먼저 인사를 드리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히야'는 문제아로 자란 진상과 가수를 꿈꾸는 동생 진호가 겪는 아픈 성장통을 다룬 가족영화다. 이번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안보현을 비롯해 배우 이호원, 강성미, 강민아, 김지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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