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꼴찌 굴욕, 여장 한 채 목욕신 촬영 ‘폭소’

기사 등록 2011-10-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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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승기가 미션에서 꼴찌해 찬 물 가득한 욕조에서 목욕신을 촬영하는 곤욕을 치렀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경주 답사여행 편에서는 사라진 유홍준 교수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에서 꼴찌한 이승기는 벌칙대로 찬물로 가득 채워진 장미꽃잎 욕조에서 목욕신을 촬영해야만 했다.

이승기의 목욕신은 ‘특선영화’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이수근이 메가폰을 잡아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승기는 한복을 입은 채 조선시대 ‘어우동’을 연상케 하는 여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또 이승기는 “전쟁 나간 서방님은 언제쯤 돌아오시려나. 목욕이나 해야겠다”며 말도 안되는 대사를 읊는가하면 “생애 첫 노출신이니 잘 좀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벌칙대로 욕조 안에 들어간 이승기는 연신 “서방님”을 외치며 덜덜 떨면서도 열심히 촬영에 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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