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뷰]‘몬스터’ 강지환, 수현의 도움으로 위기 모면 ‘향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기사 등록 2016-04-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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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강지환과 수현이 각각 은밀히 도도그룹의 비리를 조사하던 중, 현장에서 마주했다. 도도그룹의 비서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향후 어떤 관계를 유지하게 될까.

26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 극본 장영철, 정경순)에서는 도도그룹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 문서를 찾고자하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기탄(강지환 분)은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찾아가 “도도화학과 마성케미컬 사이에 커넥션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계열사 감사가 시작됐는데 도도화학부터 털어봐라”고 은근히 도도그룹 비리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해당 업무는 본인이 아닌 다른 선배 직원이 맡게 됐다.

하지만 강기탄은 옥채령(이엘 분)과 함께 은밀히 도도그룹의 비리를 알아내고자 했고, 양동희가 도광우(진태현 분)의 아킬레스건임을 알아냈다. 그가 도광우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둔 것.

이후 강기탄은 양동희의 사무실에 몰래 진입했다. 그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하던 중 양동희가 들이닥쳤고, 그는 위기에 직면했다.

조폭들과 마주한 순간, 강기탄은 유성애(수현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유성애가 도도그룹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강기탄은 자신을 구해준 인물이 유성애임을 알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강지환과 수현이 은밀히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찮게 마주한 가운데, 두 사람이 협력해 도도그룹의 비리를 찾아낼 것인지 아니면 반대의 상황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몬스터’는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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