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 향한 마음에 ‘눈물펑펑’

기사 등록 2012-01-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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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남상미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월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정혜(남상미 분)는 기태(안재욱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일부러 모진 말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는 기태의 여동생 명희(신다은 분)에게 “내가 이정혜 씨에 대해 모르면 몰라도, 다 알고 있는 이상 우리 오빤 안 돼요. 궁정동이 뭐 하는데 인지 나도 알만큼 알거든요”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이후 정혜는 기태를 향한 마음을 거두기 위해 그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사귀는 것도 아닌데 기태씨의 관심 부담스럽다”고 밀어냈다. 하지만 기태는 그런 정혜를 이해 할 수 없어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다시 정혜를 찾아왔다.

정혜는 “생각해보니까 기태씨가 나랑 인연을 맺으면 불행해 질 것 같다”며 다시금 그를 밀어냈지만, 좀처럼 기태가 물러서지 않자 “내가 기태씨 싫어한다고 꼭 말로 해야 알겠느냐”고 마음에도 없는 말로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애썼다.

모진 말로 기태를 밀어낸 정혜는 뒤에서 몰래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채영(손담비 분)은 세븐스타에서 빛나라 쇼단으로 이적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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