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현성 “첫 주연 맡고 아내에게 소곱창 사줬다”

기사 등록 2011-10-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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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장현성이 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현성은 “돈이 없어 아내와는 결혼 전 커피숍에서 데이트도 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그러던 중 영화의 첫 주연을 맡게 됐다”며 “영화 출연료는 천만원이었다. 그 당시 내게 천만원은 매우 큰 돈이었다”고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당시의 고충을 밝혔다.

이에 이원종은 “연극배우를 10년해야 모을 수 있는 돈이 천만원이다. 정말 큰 돈이다”라며 거들었다.

이어 장현성은 “아내에게 점심부터 굶고 나오라고 한 뒤 5만원어치 소곱창을 사줬다”라며 아내와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원종과 연정훈이 각각 다른 연애방식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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