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박미애-주민하, 머리채 싸움에 현장 '발칵'

기사 등록 2011-07-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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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기적의 오디션' 촬영 현장이 참가자들의 격한 연기에 발칵 뒤집어졌다.

29일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미라클 스쿨에 입학하게 될 30명 학생의 선발과정이 그려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오디션에 임했고, 감정이 북받쳐 올라 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미애와 주민하는 무대 위에서 서로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두 여자를 연기하는 와중에 상대방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뒤흔들어 지켜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급작스런 상황에 놀란 심사위원이 급하게 컷 사인을 외치고, 이들을 뜯어말렸지만 격앙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지켜보던 다른 참가자들도 두 사람의 격한 연기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한 관계자는 "오늘이 미라클 스쿨 입학을 결정짓는 날이기에 참가자들의 신경이 그 어느 때보다 곤두설 수밖에 없다. 평소엔 억누르고 분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오늘 다들 발산한 것 같다"며 "심사위원들도 끝까지 참가자들이 연기에 집중하고 감정을 100% 끄집어낼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연기를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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