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류수영, 최정윤에 "아이 포기하자" 선언

기사 등록 2011-09-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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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류수영이 최정윤에게 결혼을 못하겠다고 선언, 친권포기 각서를 썼다.

11일 방송된 KBS2 '오작교 형제들' 에서 태범(류수영 분)은 수영(최정윤 분)에게 "21살 때 많이 사랑했던 여자가 떠나갔던 뒤 어느 여자든지 3번이상 만날 수 없었다"며 "아이 때문 결혼을 해야한다면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수영은 "왼쪽 낭소 제거수술후 의사가 임신이 힘들거라고 했는데 이 아이는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다. 낳고 싶다고"말했지만, 태범은 "양육비가 필요하다면 제공하겠다. 하지만 결혼은 못하겠다"고 응수해 수영을 분노하게 했다.

이로써 결국 태범은 친권포기각서를 써야할 상황을 맞이해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엣는 자은(유이 분)은 오작교 농장의 재입성을 위해 복자(김자옥 분)의 마음을 돌리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허율 인턴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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