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김종국, ‘도전1000곡’ 깜짝 등장

기사 등록 2012-0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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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국민MC’ 유재석과 ‘능력자’ 김종국이 SBS ‘도전1000곡’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 중 힌트를 찾기 위해 SBS 등촌동 공개홀을 찾았다. 마침 그곳에서는 ‘도전1000곡’이 촬영 중이었고, 녹화장을 조사하던 두 사람은 출연 중인 가수 태진아의 부름을 받고 얼떨결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MC 이휘재는 “애창곡을 불러 92점을 넘기면 힌트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유재석과 김종국을 노래방 기계 앞에 세웠다.

유재석은 이휘재의 추천곡 ‘흔들린 우정’을 열창하던 중 무대 뒤로 몰래 잠입한 하하와 f(x) 설리에게 이름표를 떼여 탈락 위기에 놓였고, 자신의 노래 ‘사랑스러워’를 부른 김종국은 노래방 반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박자를 놓치는 굴욕을 당하는 등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은 1세대 아이돌 손호영이 출연해 이현, 동준과 함께 ‘미남이시네요’라는 팀을 이뤄 촬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방송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고 김건모의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적절하게 섞어 부르며 재치 있는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유재석-김종국의 깜짝 등장과 손호영-동준-이현의 하모니는 오는 1월 8일 오전 8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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