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능력자들’ 출연 이후 직접 운영하는 빵가게 ‘완판 행렬’

기사 등록 2016-01-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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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배우 김영호가 ‘빵덕후’로 등극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의 빵이 완판 됐다.

김영호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 출연, 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남다른 빵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빵덕후’로 등장한 출연자 못지않게 빵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프랑스빵과 일본빵, 한국빵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빵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제빵 기술을 직접 배워 김포에서 빵집을 운영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호는 능력자와 대결을 펼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영호는 머핀, 마들렌, 카스테라, 바게뜨, 치아바타, 베이글 등 보통 사람들은 구별하기 어려운 빵들의 특징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인 김영호는 ‘능력자들’ 방송 직후 그의 빵 가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관심을 증명하듯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의 빵을 완판시켰다고.

김영호 측에 따르면 “빵이 나오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3시간 만에 모든 빵이 완판 됐다. 빵이 다 팔려서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라며 “‘능력자들’에서 빵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능력자들' 캡처]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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