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함은정, 500일 맞아 가상결혼 종료 '눈물'

기사 등록 2012-08-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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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장우와 함은정이 부부가 된 지 500일 만에 가상 결혼을 종료했다.

8월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3'에서는 이장우와 함은정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먼저 가상 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받은 이장우는 "저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이라도 즐겁게 해주고 싶다. 은정이가 몰랐으면 좋겠다"며 제작진에게 함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장우는 함은정을 만나 추억의 장소인 소극장으로 이동했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드디어 이장우는 함은정에게 마지막 날임을 전했고, 이내 두 사람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이장우는 "정말 헤어지기 싫었다. 너무 슬프다"며 "너무 좋은 추억이엇다. 정말 고맙고, 예쁜 아내였다"고 전했다.

함은정은 "가상 결혼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배웠다. 인생의 많은 것을 알게 해준 결혼생활이었다. 더 이상 이런 생활을 못한다는 게 많이 서운하고 슬프다.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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