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성민, 대한민국 왕의 위용 '강렬'

기사 등록 2012-03-10 09:2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성민왕복1.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성민이 권위 있고 근엄한 대한민국 왕의 자태를 공개했다.

이성민은 오는 3월 21일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하에 대한민국 제 3대 국왕 이재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그는 1회 방송분부터 화려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왕복을 갖춰 입고, 강렬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등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성민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곤룡포 색깔이었던 붉은색 바탕에 황금색으로 수가 놓아진 왕복을 입고,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휘장을 한 채 대한민국 왕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낸다.

그는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와 사랑을 받는 군주답게 자애로운 표정과 온화와 미소를 만연에 지으며 대한민국 국왕으로써의 믿음직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무엇보다 이성민이 입은 대한민국 제3대 국왕 왕복은 ‘더킹 투하츠’ 만의 왕실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이 자체 제작했다.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가 입었던 예복을 기본 디자인으로, 영국의 왕실 복장을 참조하는 등 이재규 PD와 의상팀이 수십 번의 장고와 회의를 걸친 끝에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국왕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왕복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성민의 모습을 통해 설정상이지만 대한민국 3대 국왕의 위엄있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의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