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야간작업하는 '억척 농장녀'로 변신

기사 등록 2011-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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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유이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백자은(유이 분)은 야간 작업을 위해 이마에는 헤드랜턴을 차고 목에는 땀수건을 건 '억척 농장녀'로 변신했다.

극중 자은은 오작교 농장 입성 작전을 위해 박복자(김자옥 분)를 쫓아다니며 농장일 을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은은 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 까지 농장일과 집안일을 해치워 내는 복자의 과중한 업무량을 몸소 직접 느끼게 되며 고충을 이해하게 된다.

이날 자은이 헤드랜턴까지 착용하며 ‘열혈 농장녀’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잠시 자리를 비운 박복자를 대신해 배나무에 퍼진 역병을 잡기 위해서다.

때마침 복자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홀로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자은을 보고 헤드랜턴을 건네며 남다른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유이의 계속되는 '농장억척녀' 변신에 촬영장이 연일 웃음바다이다"라며 "유이가 김자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앞으로 오작교 농장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된다. 멋진 농장녀로 성장해가는 유이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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