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대상]차화연-길용우,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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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천번의 입맞춤’ 차화연과 ‘반짝반짝 빛나는’ 길용우가 ‘2011 MBC 드라마 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차화연-길용우는 12월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 대상’ 시상식에서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차화연은 “지금 ‘천번의 입맞춤’은 녹화가 한창이다. 시상식에 온 저 때문에 지금 쉬고 있다"며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이 배우라는 장르는 인기나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오늘 저에게 이 상은 오로지 연기를 잘해서 주는 상이기 때문에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천번의 입맞춤’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길용우는 “오랫만에 이런 자리에 서니까 감회가 새롭다. 상을 받은 책임감 만큼 열심히 하겠다. ‘반짝반짝 빛나는’ 스태프, 배우들 모두 고생했다"며 "또 변신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준호, 이하늬 진행으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은 매년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연기자가 아닌 작품에 대상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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