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홍수현, '연적' 김태희한테 유아인 뺏겨

기사 등록 2013-05-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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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홍수현이 김태희와 유아인의 '심야 데이트'를 목격했다.

5월 20일 방송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13회에서는 인현왕후(홍수현 분)가 이순(유아인 분)과의 하룻밤을 기대하던 중, 연적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이순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현은 대비김씨(김선경 분)가 받아온 '아들 들어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순과 합방을 꿈꿨다. 인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얼굴에 분을 바르는 등 내내 이순과의 하룻밤을 상상했지만 이순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인현은 과거 옥정이 내뱉었던 "아름다운 꽃에는 나비가 찾아오는 법이라며 나비를 꼬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회상하며 불길한 감정에 휩싸여 밖으로 뛰어 나갔다.

인현의 직감대로 이순은 옥정과 함께 있었고, 인현을 발견한 옥정은 과감하게 이순에게 입맞춤을 시도했다.

한편 옥정과 이순은 합방에 성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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