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스케치]'하얗게 불태웠어'로 돌아온 업텐션, 제대로 포텐 터뜨릴까
기사 등록 2016-11-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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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썸머돌'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그룹 업텐션이 '상남자'로 돌아와 올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 다섯번째 미니앨범 'BURS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업텐션 멤버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이 참석해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 무대를 선보였으며, 기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업텐션의 미니앨범 'BURST'에는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있으며, 댄스곡, 발라드 구분 없이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업텐션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앨범이다.
웨이는 "열혈 청춘들로 변신한 업텐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앨범명처럼 '다 터뜨려버리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얗게 불태웠어’에서는 업텐션의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가 더 다이나믹해졌다. 비토는 "이전 곡들의 안무들이 정박에 맞췄다면, 이번에는 좀 더 힙합적인 퍼모먼스에 중점을 뒀다. 난이도도 높고 힘도 많이이 드는 퍼포먼스다. 처음에는 한번 추고 나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하다보니깐 적응이 됐다"라고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의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신은 "한번도 사전녹화를 하면서 주저앉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하얗게 불태웠어' 사전 녹화를 할 당시에 3~4번 정도 췄을 때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을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으며, 고결은 "이번 안무가 많이 힘들다보니깐 멤버들이 살도 많이 빠졌다. 좋은 인상 남겨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기 까지 업텐션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웨이는 "이번에 규진이가 노래가 많이 늘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에서도 기여를 많이 한 것 같다"라고 규진을 가장 성장한 멤버로 꼽았다. 진후도 규진을 꼽으며 "기존의 앨범에서는 연습할때보다 자기의 실력을 못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마음가짐이 달랐는 지 녹음도 잘했더라. 무대에서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토는 춤이 가장 성장한 멤버로 선율을 꼽으며 "1,2,3집 때는 많이 힘들어보였는데, 요즘 들어서 가장 의욕적으로 춤을 추려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진후는 "이번에 선율, 환희, 우신이 센터에 나오는 안무가 많은데 세 멤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고 멤버들을 칭찬했다.
올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업텐션, 이번 활동의 목표는 무엇일까. 고결은 "무대로 가장 터뜨리고 싶다. 그래도 가장 큰 목표는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는 것이다", 웨이는 "업텐션이 장르불문하고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선율은 2016년은 업텐션에게 어떤 해였냐는 질문에 "1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앨범을 이렇게 자주 낼 수 있었던 건 다 회사 덕분이고, 앨범을 낼때마다 찾아와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또 쉼 없이 잘 따라와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신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지만, 이번 만큼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서 팬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다. 늘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라고 이번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업텐션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로 오르게 된다면, 지역별로 멤버 2명씩 나눠 '프리허그'를 하겠다, 또 단체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열혈 청춘'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업텐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보이그룹 대전에서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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