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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블리 공효진의 심박수를 높여라!

기사 등록 2012-08-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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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공효진의 심박수를 높여라!"

8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의 심박수를 높이는 게임이 펼쳐졌다.

또 다른 게스트 엠블랙의 이준은 다양한 안무로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송지효는 "여자고, 선배님이라 불리하다"고 고충을 토로했지만,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결국 게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김종국은 별다른 말 없이 공효진을 번쩍 들어 안아 다른 남자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공효진은 "좋다"고 호응을 표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공효진의 눈 앞에서 엉덩이를 부각시키며 섹시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공효진과 한 팀인 이광수는 다른 멤버들을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송지효에 이어 김종국을 새로운 여자친구라고 소개해 질투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상의를 탈의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것. 그의 노력에 공효진은 연신 함박 웃음을 지었지만, 심박수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준은 101점, 지석진은 98점, 유재석은 120점, 이광수는 92점, 김종국은 116점을 기록했다. 공효진의 심박수를 가장 높인 사람은 유재석으로, 이준 송지효 등이 속한 노랑팀이 힌트를 얻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