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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효진, 이광수와 팀플레이 '승부욕 폭발'

기사 등록 2012-08-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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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공효진이 숨겨둔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8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적극적인 자세로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날 '런닝맨'은 드라마 '걷지말고 사귀어라'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여자주인공 공효진과 남자 주인공은 이광수가 한 팀이 됐다. 공효진은 이광수와 한팀이라는 말에 다소 불안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팀을 이뤄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그는 앞서 "승부욕이 없어서 큰일"이라고 했지만, 실제 게임에 돌입한 후부터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공효진 또 계속해서 문제를 틀리며 수영장에 입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시종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잃지 않아 진정한 '공블리'임을 입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