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동시간대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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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다졌다.

2월 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7.5% 보다 2.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지하실에 갇힌 채원(유진 분)은 정신병원에 갇혔을 때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

방회장(박원숙 분)은 채원에게 “너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탓하자, 그는 방회장의 귓가에 “어머니도 병원에 가셔야 겠네요"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춘희(전인화 분)는 효동(정보석 분)과 기옥(선우선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기옥을 효동의 아내라 오해했다. 괜히 맘이 상한 춘희는 효동 앞에서 강진(박영규 분)과 데이트를 하러 가는 등 심술을 부렸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기옥을 통해 효동이 아내와 20년 전 사별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돈의 화신’과 KBS1 ‘대왕의 꿈’은 각각 9.7%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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