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콩트앤더시티’ 김혜성 “웃음을 위해 나 자신을 내려놓았다”

기사 등록 2015-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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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김혜성이 콩트 작품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26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출연진 배우 이재용, 하연수, 김혜성,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유성모PD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개그맨 김기욱이 맡았다.

이날 김혜성은 배우라는 이름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를 스스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무엇보다 배우로서 이미지 망가짐이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나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재미지게 볼 수 있는 콩트앤더시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콩트앤더시티’는 몇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 생태 보고사’, 인간관계에서 누군가 삐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풀어낸 ‘BSI: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특별전’,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 부성애를 스릴감 있게 그려낸 ‘테이큰: 딸바보의 습격’등의 코너가 있다.

한편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친근한 소재로 일상 속 깨알 풍자와 재미요소를 전할 코미디 프로그램 tvN ‘콩트앤더시티’는 오는 3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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