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 두 번째 팬미팅 5천여 팬 '운집'

기사 등록 2011-06-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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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두 번째 일본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찾았다.

씨엔블루는 지난 3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CNBLUE 2nd Official Fanclub Event 2011∼ Welcome to BOICE JAPAN II'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씨엔블루의 팬클럽 BOICE의 일본 회원 5000여명이 몰려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인디신으로 활동해온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메이져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릴리즈한 CD와 DVD 등이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아온 상황.

이번 팬미팅의 티켓 역시 이미 지난 4월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매진시켰다. 특히 팬미팅 전 일본의 취재진이 몰려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씨엔블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 멤버들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대지진 소식을 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여기에 와주신 분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오늘 여기에서 들려 드리는 음악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라이브를 한지 5개월이나 지난 것 같은데 조만간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와 강민혁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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