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오지환, 듬직한 어깨로 완성한 훈훈한 공항패션

기사 등록 2016-0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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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야구선수 오지환이 야구복 대신 간지절정 수트패션을 선보여 여심을 자극했다.

LG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리조나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나며 의외의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오지환은 이날 다부진 체격이 더욱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수트를 착용하고, 도트 패턴의 타이와 가죽 디테일이 매력적인 브라운 컬러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줘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한 패션전문가는 "정장을 입었다고 꼭 사각 서류가방을 들라는 법은 없다"며 "스마트 시대인 요즘, 노트북 등의 디지털기기가 만연화됨에 따라 '정장과 백팩' '정장과 운동화'는 오히려 스타일리시함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환은 LG 선수단이 2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애리조나 캠프에 참가한다.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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